2009년 05월 26일
노무현 前대통령의 서거와 정조의 꿈.
... 간만에 들어오는 블러그.
다른곳은 아이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쓸 수가 없다.
아이들은 아직 정치적 성향을 띠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아이들에게
정치관을 주입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뭔가 글을 쓰고 싶어서
이렇게 거의 휴면상태로 있는 블러그에 글을 끄적이고 있는중..
글을 쓰기에 앞서 노무현 前대통령의 명복을 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셨다.
한 나라의 수장이었으면서, 민주주의를 목터져라 외쳤던 민주주의열사로서, 지역주의라고 하는 대한민국 정치사의
지긋지긋한 병폐를 고쳐보려고 노력했던 한 인물이 생을 마감하였다.
노무현 前대통령이 꿈꿨던 세상은 무엇이었을까?
몇일동안 끊임없이 그렇게도 노무현 前대통령을 괴롭혔던 언론에서 업적을 떠들어대고
그렇게도 치열하게 잘못을 들춰내려고 난리쳤던 Han나라당님들께서 조문을 가는 상황.
뉴스나 온갖 접할수 있는 매체로 잘 보셨을 꺼라고 생각한다.
내용도 이미 어느정도 아시리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국사를 가르치고 있는 입장에서
조선시대 정조의 죽음과 관련되어 자꾸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KBS2 TV에서 2007년에 방영했던 "한성별곡"이라 하는 8부작이 있다.
"정조 즉위 후 단 한 번도 정조의 편이 되지 않았던 노론. 하지만 정조 또한 자신의 평생의 숙원이었던 새로운 조선을 만들려는 야심을 방해하는 노론에 귀를 기울인 적 없었다. 그는 죽음을 앞두고 혹여 자신의 길이 잘못된 것은 아니었는지 되묻는다."
그 마지막 대사를 보면
"신료들도 백성들도 나를 탓하기에 바쁘다.
나의 간절한 소망을 따랐다는 이유로 소중한 인재들이 죽어나가고 내가 꿈꾸던 새로운 조선은 저만치서 다가오질 않는다.
아무리 소름이 끼치고 아무리 치가 떨려도 난 결코 저들을 이길 수 없다.
저들이 옳아서 이기는 게 아니라 내가 백성들을 설득하지 못해 지는 것이다.
나의 신념은 현실에 조롱당하고 나의 꿈은 안타까운 희생을 키워 가는데 포기하지 않는 나는, 과연 옳은 것이냐!"
... 라는 말을 남기고 [이 물음 후에 정조는 반대파가 마련해 놓은 독이 든 탕약을 서슴없이 마신다. 현실에 조롱당한 자신의 신념이 꺾이지 않았음을 죽음으로 증명한 것이다. ] 라고 설명되어있다.
..........
이 대사를 보면서 생각나는 노무현 前대통령..
어쩌면 이렇게 말하고 싶지 않았을까.
"국회의원도 현정부도 검찰도 언론도 국민도 나를 탓하기에 바쁘다.
나의 간절한 소망을 따랐다는 이유로 나의 소중한 친구들과 인재들이 잡혀가고 내가 꿈꾸던 한국은 저만치서 다가오지 않는다.
아무리 소름이 끼치고 치가 떨려도 난 저들을 이길 수 없다.
저들이 옳아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국민들을 설득하지 못해서 지는 것이다.
나의 신념은 현실에 조롱당하고 나의 꿈은 안타까운 희생을 키워 가는데 포기하지 않는 나는, 과연 옳은 것이냐!"
후세의 사가들은 이야기 한다.
정조가 조금만 더 살았더라면 조선의 역사는 바뀌었을것이다.
훗날. 먼 훗날.
우리 후세의 사가들이 이렇게 이야기하는건 아닐까..
노무현이 조금만 더 살았더라면 한국의 역사는 바뀌었을것이다.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지 않는가...
다른곳은 아이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쓸 수가 없다.
아이들은 아직 정치적 성향을 띠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아이들에게
정치관을 주입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뭔가 글을 쓰고 싶어서
이렇게 거의 휴면상태로 있는 블러그에 글을 끄적이고 있는중..
글을 쓰기에 앞서 노무현 前대통령의 명복을 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셨다.
한 나라의 수장이었으면서, 민주주의를 목터져라 외쳤던 민주주의열사로서, 지역주의라고 하는 대한민국 정치사의
지긋지긋한 병폐를 고쳐보려고 노력했던 한 인물이 생을 마감하였다.
노무현 前대통령이 꿈꿨던 세상은 무엇이었을까?
몇일동안 끊임없이 그렇게도 노무현 前대통령을 괴롭혔던 언론에서 업적을 떠들어대고
그렇게도 치열하게 잘못을 들춰내려고 난리쳤던 Han나라당님들께서 조문을 가는 상황.
뉴스나 온갖 접할수 있는 매체로 잘 보셨을 꺼라고 생각한다.
내용도 이미 어느정도 아시리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국사를 가르치고 있는 입장에서
조선시대 정조의 죽음과 관련되어 자꾸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KBS2 TV에서 2007년에 방영했던 "한성별곡"이라 하는 8부작이 있다.
"정조 즉위 후 단 한 번도 정조의 편이 되지 않았던 노론. 하지만 정조 또한 자신의 평생의 숙원이었던 새로운 조선을 만들려는 야심을 방해하는 노론에 귀를 기울인 적 없었다. 그는 죽음을 앞두고 혹여 자신의 길이 잘못된 것은 아니었는지 되묻는다."
그 마지막 대사를 보면
"신료들도 백성들도 나를 탓하기에 바쁘다.
나의 간절한 소망을 따랐다는 이유로 소중한 인재들이 죽어나가고 내가 꿈꾸던 새로운 조선은 저만치서 다가오질 않는다.
아무리 소름이 끼치고 아무리 치가 떨려도 난 결코 저들을 이길 수 없다.
저들이 옳아서 이기는 게 아니라 내가 백성들을 설득하지 못해 지는 것이다.
나의 신념은 현실에 조롱당하고 나의 꿈은 안타까운 희생을 키워 가는데 포기하지 않는 나는, 과연 옳은 것이냐!"
... 라는 말을 남기고 [이 물음 후에 정조는 반대파가 마련해 놓은 독이 든 탕약을 서슴없이 마신다. 현실에 조롱당한 자신의 신념이 꺾이지 않았음을 죽음으로 증명한 것이다. ] 라고 설명되어있다.
..........
이 대사를 보면서 생각나는 노무현 前대통령..
어쩌면 이렇게 말하고 싶지 않았을까.
"국회의원도 현정부도 검찰도 언론도 국민도 나를 탓하기에 바쁘다.
나의 간절한 소망을 따랐다는 이유로 나의 소중한 친구들과 인재들이 잡혀가고 내가 꿈꾸던 한국은 저만치서 다가오지 않는다.
아무리 소름이 끼치고 치가 떨려도 난 저들을 이길 수 없다.
저들이 옳아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국민들을 설득하지 못해서 지는 것이다.
나의 신념은 현실에 조롱당하고 나의 꿈은 안타까운 희생을 키워 가는데 포기하지 않는 나는, 과연 옳은 것이냐!"
후세의 사가들은 이야기 한다.
정조가 조금만 더 살았더라면 조선의 역사는 바뀌었을것이다.
훗날. 먼 훗날.
우리 후세의 사가들이 이렇게 이야기하는건 아닐까..
노무현이 조금만 더 살았더라면 한국의 역사는 바뀌었을것이다.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지 않는가...
# by | 2009/05/26 17:18 | 쓰고싶은 이야기들.. | 트랙백 | 덧글(0)



